윈도우에서 맥으로 파일 옮기기

 

얼마 전에 맥북을 새로 구입해서 기존에 쓰던 컴퓨터에 있던 작업물들을 모두 맥북으로 옮겨야 하는 상황이 왔다.

그래서 열심히 검색을 해보았는데 SMB로 옮기는 법도 있고, 아니면 외장하드를 이용해 옮기는 방법도 있었지만

1. 외장하드가 없었다

2. SMB로 옮기려했으나 같은 네트워크 상에 존재하는 컴퓨터들이 아니라 실패했다

(만약 이 글을 보고있는 당신이 SMB로 옮기려고 시도하다 실패해서 들어오게 된 거라면 당신의 컴퓨터도 결국 SMB는 안된다는 뜻이다)

 

그럼, 차선책은 뭐가 있을까? 바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는것이다.

하지만 대표적인 클라우드 서비스인 icloud와 네이버 클라우드에도 단점이 있다.

1. icloud : 앱등이들이라면 편하게 옮길 수 있을 것 같은 착각이 들지만, PC용 icloud는 엄청난 쓰레기 앱이기 때문에 전혀 도움 안됨

2. 네이버 클라우드 : 비교적 손쉽게 사용은 가능하나 파일이 압축된다는 점에서 맥에 친화적이지 않기도 하고,

무엇보다 네이버 클라우드로 파일을 옮기려 시도했으나 몇몇 js 파일들은 옮겨지지 않는다고 해서 내게 극도의 찜찜함을 선사함....

 

이렇게 또 몇 시간을 헤매다가 결국 구글의 Google드라이브에까지 발을 들이고 말았는데..

Google드라이브에 원래 컴퓨터에 있던 파일을 올려놓고

맥북으로 G드라이브에 있는 파일을 받았으나, 뭔가 모를 찜찜함이 있었음 (참고로 강박증 증세가 좀 있어서..)

그래서 결국에 선택한 가장 안전한 방법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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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드라이브와 맥북을 동기화시켜주는 것!!

네이버 클라우드와 icloud는 동기화가 좀 불안정한데

구글 드라이브는 안전하고 빠르게 동기화가 된다. 또 직관적이라 마음 놓고 사용할 수 있음.

또 구글 드라이브의 장점이 보통 네이버 클라우드나 아이클라우드는 용량이 가득 차있는 사람들이 많을 텐데

구글 드라이브는 기본 15mb를 제공하고, 또 계정을 거의 맘만 먹으면 무제한으로 생성 가능하기 때문에

용량 걱정 없이 무료로 계속 사용 가능하다.

 

따라서 결론은 윈도우에서 맥으로 파일 옮길 때, 다른 방법들이 모두 실패했다면

구글 드라이브 동기화를 이용해 옮기면 됩니다.

물론 맥에서 윈도우로 옮길 때에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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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google.com/intl/ko_ALL/drive/

Google 드라이브 - 사진, 문서 등을 위한 클라우드 저장소 및 파일 백업